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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회고/부스트캠프 7기 (10)
dohun.log

마지막이라는 말은 왜이렇게 슬픈건지.. 이번주 내내 마지막에 슬퍼하며 살았음 혼자 마지막에 과몰입해있을 때 유일하게 리액션 잘해주던 너구리형.. 우리팀은 그런거 없음 아무튼 눈물의 부스트캠프에서의 "마지막" 회고를 시작합니다. 사실 마지막이 아닐수도.. 아쉬워서 이리저리 여러 글 더 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학습 스프린트 2주차 회고 3주차 회고 4주차 회고 5주차 회고 페어프로그래밍 회고 8주차 회고 학습 스프린트는 8주동안 진행된다. 챌린지는 하루안에 정해진 미션을 해결해야해서 그날 뭐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반면, 학습 스프린트에는 일정 관리의 선택권이 생긴다. 어떻게하면 갑자기 생긴 선택의 자유에서 책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까? week1에 너무 빠르게 달려버리면 week2엔 힘이 빠져버린다..

그... CRDT를 아시나요? Wabinar는 실시간 공동 편집 회의록을 유저에게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때까진 좋았지...) 실시간 공동 편집 뭔가 까리하지 않나요? 까리하다구요? 그럼 구현까지 해보세요... 매 스프린트 회의마다 태스크의 예상 시간을 산정하는데 이번주는 정말 정말 예상하기 어려웠다. CRDT가 뭔지 알아야지.. 나원참.. 아무튼 겁도 없이 그 CRDT에 손을 댔다. 진짜 월요일, 화요일 이틀동안 CRDT 관련된 블로그, 동영상, 라이브러리, 논문 다 찾아봤는데 진짜 보면 볼수록 더 모르게 되는 매직.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저런 라이브러리나 논문처럼 삐까뻔쩍하게 만들지 못하는건 당연하구나...!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구나.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만..

제목이 이상하다구요? 눈치가 빠르시군요. 회고가 아니라 TMI 글입니다. 회고는 위키에 작성해놨으니까 궁금하시면 한번 구경해. (주세요.) 그룹 정하기 같이 하고 싶었던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용기를 내지 못했다. 같이 하자고 하는게 부담이 되실 수 도 있지 않을까? 내가 누군가한테 같이 하자고 할만큼의 실력이 되나? 대충 이런 걱정들을 했던 것 같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컨퍼런스에서 이런식의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끼신다는 현업자분의 얘기를 듣고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온라인으로 스터디를 진행할 때 노션에서 공유 문서를 함께 작성하게 되는데 화상회의에 집중하다보면 문서작성을 놓치는 경우가 있고,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화상회의를..

Week 08 주의: 개발얘기는 조금밖에 없고 반성 그리고 반성하는 글입니다. 8주차는 말하기 너무너무너무 부끄럽지만 개선하기 위해서 밝히려고(?) 한다. 따로 요일을 나눌 정도로 뭐 한게 없어서 그냥 전체적으로 얘기를 해야겠다. 사실 저번주에 승현님과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당연히 선택지가 있을 줄 알았고, 우리는 P5를 하면서 CI/CD를 초반부터 제대로 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P4와 굿바이 인사를 했는데 갑자기 P4를 다시 하라니..!! 이미 마무리해버린 프로젝트를 다시 하는게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저번주까지 너무 많은것을 쏟아내고 나니까 더이상 쏟아낼 무언가들이 남지 않았다. 그래서 저번 프로젝트에서 생각 못했던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살짝씩 마무리 하기로 했다. 그러는 와중에..

페어 프로그래밍 챌린지, 멤버십 때 그룹을 같이 했던 승현님과 페어가 되어 2주 동안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략을 제시하는 Navigator와, 실제 코드를 작성하는 Driver로 역할을 나눠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week 06 목표 정하기 승현님이랑 미리 알고 있던 사이어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아끼고 후다닥 개발 환경 세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 서로의 목표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저번 프로젝트에서 OAuth와 채팅을 제대로 못해서 이번엔 꼭 해보고 싶었고, 승현님도 마찬가지로 OAuth, 채팅을 꼭 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꼭 해야 할 것을 OAuth, 채팅, canvas로 정하고 프로젝트를..

출발~ 이날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왔습니다..!! 설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날 생각 하니까 슬퍼지는 건 왜일까요..? 그거 아시나요? 부산 사람은 일찍 출발해야 한다는 걸.. 전날 저녁 10시에 잤다... 신데렐라보다 더한 스케줄 혼자서 멀리 가보는게 처음이어서 이것저것 너무 신기했다. 신기해서 보이는거 다 찍었다. 수서역에서 네이버 1784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미리 찾아서 캡처해놨다. 이래 놓고 수인 분당선을 못 찾아서 헤맸다. 길을 못 찾겠다면 고갤 드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친절하더라고요 밥 먹기 전에 식당 앞에서 다른 캠퍼분들도 만났다. 매일 화면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다른 분들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셨는데 뭔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취업하면 이렇게 출근 전에 느..

벌써 5주 차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저번 주는 인증, 인가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글을 작성하는 거에 조금 집중했던 것 같다. Day06 이번 주는 1,2주 차 피어 세션에서 만났던 분과, 3,4주 차 피어 세션 때 만났던 분과 그룹이 됐다. 되게 신기했다. 그래서 다른 첫날보다 쉬웠다. (나만 그럴 수 도 있다..) 주말 동안 계속 redirect에 대한 책임을 어디에 부여해야 하는지 고민했었는데 리뷰어님과 많은 얘기를 하고 수정을 했다. 처음엔 Route들을 등록하고, Router가 내부에서 권한 확인하는 api를 요청해서 분기를 나눠줬다. 이런 경우에 Router만 따로 쏙 빼서 다른 프로젝트에 적용한다고 해보자. Router 내부에서 어떤 path는 권한이 필요하고, 어떤 건 필요 없어 를 관리한..

점점 속도를 찾아가는 느낌이 든다. 조급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게 뭔지 생각해보려고 했다. 구현 사항 중에서 최대한 학습하고 싶었던 부분을 따로 빼서 그것들 위주로 학습하면서 구현하고 있다. Day01 새로운 팀이 배정됐다! 챌린지 때 같이 했던 캠퍼 분도 계셨고, 다른 캠퍼분에게 건너건너 얘기들어서 이름을 알고있던 캠퍼분도 계셨다. 항상 그렇지만 제일 첫날은 떨리고 어색하다. 그래도 다들 분위기를 편하게 해 주셔서 정말 빠르게 적응했다! 최고야! 짜릿해! 마스터 클래스에서 조은님이 스케줄 짜는 팁을 알려주셨다. 생각한 시간에 곱하기 2를 하라고. 마음속으로 "그러면 한 달이 넘는걸요...?"라고 소리쳤다. (진심인걸요..) 그래서 아~ 이번 미션은 기능 2개 정도 하면 후루룩 뚝딱이겠구나..!라고 생..

또 일주일이 이렇게 후루룩 지나갔다. 이번 주는 진짜로 한 주여서 (다른 주는 주말, 추석 연휴 등등 끼어있어서 거진 1.5주) 더 짧았던 것 같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은 피어세션을 진행한다. 피어 세션 진행 중에 이지 님이 들어오셔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학습" 스프린트니까 마음 편하게 "학습"에 집중 해봐요~ 나는 "스프린트"에 집중했던 것 같다. 저번 주에 너무 스프린트 해버린 탓인지 이번 주엔 달릴 힘이 없었다. 계속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서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챌린지는 단거리였다면 멤버십은 장거리, 혹은 마라톤 같다. 오래 달리려면 처음부터 질주하면 안 된다. (사실 운동을 잘 못해서 어디서 들은 말입니다) 멤버십도 마라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저번 ..

챌린지 시작 전엔 '아~ㅋㅋ 매주 회고 써야지 ㅋㅋ' 했는데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회고를 쓰는.. 첫날부터 지각을 했다. 이건 이유가 있다. (억울 X 100) 아침부터 바선생을 만났다. 이런 이유라면 다들 납득하실 거라고 믿고 용기 내서 슬랙에 "죄송한데 10분만 늦어도 될까요 ㅜㅜㅜ"라는 채팅을 보냈다. (10분.. 내 인생에서 제일 길었던 10분이었다.) 바선생은 가만히 있었지만 내 가슴은 엄청나게 뛰고 있었다. 괜히 큰 누나한테 전화하고 아빠한테도 전화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10분이 다되어갔다. 인생에서 가장 큰 용기를 내서 있는 힘껏 바선생을 잡고 아직도 신나게 뛰고 있는 심장을 부여잡고 얼른 줌으로 향했다. 늘 그렇듯 첫 만남은 설레면서도 너무 낯설다. 매주 새로운 피어분들을 만나는..